1. 바알런이란?
바알런은 이름 그대로 5막의 보스인 바알을 꾸준히 공략하는 것을 말한다.
보통 바알런은 아이템 파밍보다 빠른 레벨업을 목표로 진행되는 편인데,
경험치 획득이 주목적이라 풀방으로 유지되는 경우가 많다.
2. 참여 방법
디아블로2 레저렉션의 대기실에서도 바알런 방을 찾을 수 있지만,
비공개로 진행되는 경우가 많기에 유명 커뮤니티 활용을 추천한다.
디아블로2 레저렉션 관련 커뮤니티에서
바알런 키워드로 검색하면 파티를 모집하는 게시글을 어렵지 않게 확인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바알런은 디아런과 다르게 쫄을 구하는 케이스가 많지 않기에
어느정도의 레벨(보통 85 이상)을 미리 확보해두는 편이 좋다.
레벨만 충분하고 같이 몬스터를 처치할 마음의 준비만 되어 있다면 바알런에 어렵지 않게 참여할 수 있을 것이다.
3. 파티 구성
바알런의 파티 구성은 플라이, 딜러, 버퍼, 쫄 정도로 구분할 수 있다.
플라이는 이름 그대로 파괴의 왕좌까지 순간이동으로 이동해 포탈을 열어주는 역할을 의미한다.
원소술사가 가장 대표적으로 활용되고 양손에 오심을 든 야만용사도 플라이로 많은 사랑을 받는다.
이들은 보통 길을 찾고 포탈까지 열면 역할이 끝나는데, 이후로는 사냥에 참여하지 않는 경우가 많다.
딜러는 몬스터 처치에 집중하는 인원들이다.
원소술사나 성기사(해머딘), 자벨마 등을 대표적인 캐릭터로 볼 수 있다.
포탈이 열리면 주변 몬스터를 정리하고 소환되는 부하를 차례로 처치하면 된다.
버퍼는 생명력이나 마나 등을 높여주는 존재다.
야만용사의 함성이나 드루이드의 소환수로 생명력이 높아지면
파티의 안정성이 올라가기에 1~2명 정도는 파티원에 포함된다.
마지막으로 쫄은 이름 그대로 별도의 전투 참여나 주어진 역할 없이 경험치만 얻어가는 유저들을 말한다.
4. 바알X방은?
바알런 방인데 바알을 잡지 않는 방을 말한다.
바알이 소환하는 하수인을 모두 처치하면 이후에 바알을 잡으러 갈 수 있는데,
그 시간이 아깝고 획득하는 경험치가 크게 이득이라고 볼 수 없기에
부하만 처리하고 다음 방으로 이동한다.
극한의 경험치 효율을 원한다면 바알X방 참여가 더 좋을 수 있다.
5. 레벨업을 더 빠르게 하는 방법
경험치 효율을 더 높이고 싶다면 관련 아이템을 써보자.
'온달의 지혜 엘더 스태프'에는 경험치 획득 5% 상승 옵션이 있다.
이 아이템은 마법 위주 옵션을 가지고 있기에 본인이 캐스터 계열이라면 활용해도 괜찮다.
최적의 속도를 원하는 파티에서는 온달봉 사용을 제한하는 경우도 있으니 미리 확인하자.
우버디아 이벤트로 획득할 수 있는 애니참에도 경험치 획득량 5~10% 증가 옵션이 있다.
그러나, 애니참은 시세가 비싸고 일반적인 사냥으로는 획득이 불가능하다는 단점이 있다.
참고로, 바알런에는 경험치 버그가 있다.
바알이 소환하는 부하 중 2번째 웨이브(액트2 몬스터)에 라다먼트 몬스터들이 풀방에서는 경험치를 1만 지급한다.
1,3,4,5 웨이브는 정상적으로 경험치가 들어오지만,
라다먼트 경험치 버그가 있어 풀방보다 7인방에서 획득하는 총 경험치가 더 많다.
파티의 딜이 충분하다고 생각된다면 7인방을 유지하는것이 레벨업 속도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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